전세가격이 중요한 이유(전세, 월세, 매매)

부동산, 그 중에서도 주거용 부동산 중심으로 얘기를 하겠습니다.

 

주거용 부동산에는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다가구 원룸 등 여러가지 주거용 부동산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선호하고 대중적인 아파트에 대해서 오늘 얘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아파트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거용 부동산인 아파트에는

매매로 거주하는 분, 전세로 거주하는 분, 월세로 거주하는 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쉽게 둘로 나누면 실거주자와 세입자 입니다.

 

우리는 매매로 거주하든 임차로 거주하든, 내 집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주거용 부동산과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이지요

 

그렇다면 한 지역에서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와서 매매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지역에 매매가가 높아져서 사람들이 많이 몰릴까요?

 

심리 상 집값이 오르고 있으면, 그 지역의 실거주자들이 움직이기 시작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인구를 땡겨 올만한 곳이 없다면,

투자자들로 인해 집값은 오르되, 전세가는 보합을 유지하던지 아니면 하락을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한정적인데, 전세를 내어놓을 사람은 많아지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결국에는 매매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 있는데, 전세가는 지지부진하며 하락을 한다면

매매가와 전세가의 갭이 커짐으로 인해서, 투자자들의 유입이 적어지고, 실거주자들 역시 매매가는 말도 안되게 높아 값싼 전세로 거주하려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매매가는 하락을 하여 갭이 다시 줄어드는 타이밍이 올 것입니다.

 

-> 아파트의 전세가율. 그냥 지표로만 나타나 있는 수준으로 알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지역 내부에서 실거주자와 투자자들의 밀고 당기는 모든 과정이 결과로 나타난 값으로 봐야됩니다.